외인 순매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인 매도 vs 기관 매수_ 경향신문_20080125 기관투자가들이 곳간문을 열고 있다. 지난해말부터 연초까지 주식형 펀드로 들어오는 자금을 차곡차곡 쌓아뒀던 기관이 최근 지수가 급락하자 ‘바겐세일 쇼핑’에 나서는 모습이다. 기관은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9일(거래일 기준) 연속 사자 우위 행진을 벌이며 4조108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순매도한 5조8271억원어치의 상당 부분을 기관이 떠안은 것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떠난 자리를 기관이 메우면서 주도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한다. ◇기관 주도 장세=24일 코스피지수가 34.58포인트(2.12%) 급등한 데는 기관의 힘이 컸다. 외국인은 3952억원 팔자 우위로 16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기관은 325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지수가 74.54.. 더보기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