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를 노려라! 전문가 추천 부동산 /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재테크팀장◆
올해 부동산시장 흐름과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주목해야 한다. 이에 따라 투자금 3억원 선에서는 재개발이 유망한 다세대주택이나 오피스텔을, 5억원 정도에선 강남 재건축, 10억원 이상은 경기 남부 지역이나 대운하 인근 토지에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
지난해 주춤했던 부동산 시장. 하지만 무자년(戊子年) 새해 부동산 시장에 숨통이 트이리란 기대가 커지면서 재테크에 대한 꿈도 살아나고 있다.
우선 3억원 정도 종자돈이 준비돼 있다면 재개발이 확실시 되는 방배동 지역 소형 주택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단독주택, 빌라, 다세대ㆍ다가구주택은 여전히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부분 재개발ㆍ뉴타운 지역은 이미 개발 호재가 시세에 반영됐기 때문에 교통 및 주거 편의시설 등 선호도가 높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한다면 분당 정자동 지역의 소형 오피스텔도 주목해 볼 만하다. 2010년 신분당선 개통의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5억원 정도 돈으로는 재건축 아파트 매입을 고려할 만하다. 지역으로는 재건축 완화 효과가 가장 클 강남 일대 저층 재건축 아파트가 유망하다. 강동구 둔촌주공이나 송파구 가락시영 아파트 등도 주목할 만하다.
차기 정부는 연간 50만가구(신혼부부 12만가구)의 주택 공급을 공약 사항으로 내걸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재건축을 통한 공급의 활성화가 불가피하다. 하지만 재건축에 대한 규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규제 완화 추이를 감안해 투자해야 한다.
10억원 정도 자금이라면 수도권 지역 토지에 투자를 고려해 볼 만하다.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으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외면을 받았던 경기 남부 지역이 유망해 보인다. 항만을 끼고 있는 평택 지역이나 아산 지역과 여주ㆍ이천, 충북 음성ㆍ진천 지역도 유망하다.
다만 땅은 환가성이나 개발 가능성이 매우 떨어진다. 또 담보가치가 떨어져 돈 빌리기가 어렵다. 확인되지 않은 개발계획이 어지럽게 돌아다니는 경우도 많다. 땅은 본인 자금을 가지고 장기 투자하는 것이 원칙이다. 부재지주에 대해서는 양도세가 무거워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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