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황진단_시골의사_매일경제_20080420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한 오피스텔에서 '시골의사' 박경철 씨(43)를 만났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할 때만 해도 '정치에 입문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지만 "정치는 절대로 하지 않겠다"는 처음 약속대로 다시 증시로 돌아왔다. 집무실 책상에는 원고작업 흔적이 역력했다. 박씨는 "상반기 중 책 3권이 출간될 예정"이라면서 "정말 재미 없는 내용만 있다"며 크게 웃었다. 이번에 출간되는 책에는 주식 역사와 함께 기술적분석론, 기업가치분석론, 파생상품, 투자심리학 등 주식투자와 관련된 자신의 지식과 경험 모두를 쏟아놓겠다고 말했다. '재야 고수'로 불리는 그였기에 다짜고짜 "지금 뭐 사야 됩니까"라는 다소 노골적인 질문을 던져봤다. 기다렸다는 듯 바로 답변이 왔다. "연말까.. 더보기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