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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석/시황분석

오늘의 시황분석_20081027

Kospi 946.45로 어제 보다 7.7포인트 올랐다. 장중 한 때 4%이상의 급락이 이루어 졌다.
장 막판 연기금의 5천억에 이르는 매수로 지수를 끌어 올렸다.

오늘 한은에서 75bp에 이르는 금리를 하락시켰다.
현재까지 10월의 지수 하락폭은 35%, 이것은 IMF시기 월간 지수하락을 넘어섰다.
시장 참가자들은 현재 우리나라를 IMF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해외 언론들은 한국의 외환보유고나 경제의 디폴트 상황이라 보지 않는다.
하지만 은행권이 가지고 있는 단기부채 800억불에 대해서는 의심스러워 한다.
은행권의 과욕으로 IMF와 같은 단기외채의 차입으로 장기 대출로 미스매치가 발생했고
그건 재앙으로 다가 오고 있다.

정부에서는 지급보증만 해 주겠다고 할 뿐, 은행 단기 외채의 매입에 대해서는 이야기 없다.

환율 또한 1424원으로 어제 비해 1.2% 올랐다.

그렇다면, 현재가 저점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중장기 시각으로 봤을때 기업의 청산가치
보다도 훨씬 내려왔다. 그렇다면 중장기 저점 부분이다. 하지만 해결되지 않은 악재가 너무 많다

은행권에 대한 정부의 입장, 그리고 외인의 끝없는 매도. 글로벌 신용위기.. 그리고 실물 경제의 둔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기업의 펀드맨털 가치 이하다.

지금이 기회인가? 자금이 있다면 지금 투자해도 나쁘지 않은 시점이다.
적어도 변동성을 800지점에 맞추고, 견딜 수만 있다면 지금은 좋은 기회다.

이것을 노릴 것인가? 아니면 단기 저점을 계속 확인후, 안정적인 반등세 확인후 들어가야 할것인가?

어떤것이 정답일까?